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젊은 직장인용 강좌 강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젊은 직장인용 강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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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강남점·영등포점·경기점 겨울 학기서 '1인 1실습' 쿠킹클래스
신세계 아카데미 전경.(사진=신세계)
신세계 아카데미 전경.(사진=신세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아카데미(문화센터) 겨울 학기에서 1인 실습 강좌 및 소규모 체험형 강좌를 강화한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은 자기발전을 도모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겨냥해 겨울학기 체험형 강좌 비중을 지난해 겨울학기와 견줘 약 20%가량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식사’와 관련된 실습 강의를 강화했다.

본점·강남점·영등포점·경기점에선 '1인 1실습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한 강의당 6명만으로 이뤄져 모든 수강생들이 직접 전 요리과정을 실습할 수 있다. 기존 요리수업은 4인 1조로 이뤄져 하나의 조리과정을 개개인이 모두 체험하지 못했다.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오후 6시 이후 저녁시간대에 '퇴근 후 직장인 쿠킹'이라는 강좌도 추가했다. 오믈렛, 샐러드 등 홈 브런치에서부터 불고기, 잡채밥 등 퇴근 후 간단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신세계는 바이올린, 성악, 플룻, 첼로, 드럼 등 음악 강좌를 중심으로 1인 실습 강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겨울학기 문화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매장과 인터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영규 신세계 문화담당은 “최근 아카데미에서 취미를 넘어 전문성을 강조하는 강좌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과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번 1인 실습 강좌가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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