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뷰티 프로그램 강화
롯데홈쇼핑, 뷰티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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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2일 새로운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2일 새로운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12일 새로운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자 조윤주·하도성 등 뷰티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워 상품과 정보를 소개한다. 또 뷰티 상품기획자(MD)·방송제작자(PD)들로 이뤄진 전담팀도 만들어 최신 경향을 반영한 국내∙외 유명 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18년 경력의 조윤주를 앞세워 지난달 27일부터 '조윤주쇼'를 방송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조 쇼호스트는 화장법과 피부 관리에 대한 궁금즘 해결, 제품 후기 등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3회 방송 동안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사전 방송 알림도 평균 3000건을 넘어섰다.

25년차 뷰티 전문 하도성 쇼호스트를 내세운 '하도성의 퍼스트뷰티'도 지난 6일 선보였다. 프랑스 '캐롤프랑크'의 '롤링쿠션'을 선보여 70분동안 6300세트, 주문금액 6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부터 '프라다 향수 인퓨전 라인', 동국제약의 '파운데이션' 등 국내외 유명 뷰티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뷰티 상품정보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 제공으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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