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4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한전, 34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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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전력)
한전은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전력)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기업이 430곳으로 늘어났다. 

한전은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과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를 예상했다.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기관과의 협력 활성화로 에너지 분야의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향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면서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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