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 보증을 사칭한 허위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허위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HUG는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사 홈페이지 배너 설치 △주요 일간신문 광고 추진 △지자체 업무 협조 요청 공문 발송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HUG 보증상품의 가입사실 여부는 HUG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가 가능해, 허위 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보증 가입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가 특정 사업자를 위해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국민에게 안내해 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