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5일 SK텔레콤과 기술 협력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 강기석 SNU공학컨설팅센터 센터장과 이종민 SK텔레콤 그룹장, 최창순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는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기술협력을 통해 보유한 기술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과 제휴의 기본적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정의했다.
서울대 공대와 SK텔레콤은 향후 △SK텔레콤의 선별 기술에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연구 인력을 매치하는 기술 스카우트 △양 당사자가 보유한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기술 융합 △기업 가치의 극대화 △공동 투자유치 등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차국헌 서울대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통신 기술, 사업 능력,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대 공대 교수 및 공학기술 전문가, 우수 인재들이 협력할 기회가 열렸다"며 "공동 사업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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