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경제 체험형 청년인턴 선발
LH, 사회적경제 체험형 청년인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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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체험형 청년 인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형 인턴쉽은 사회적가치 실현 및 포용경제 확산을 목표로 경남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집 공고됐다. 그 결과, 15명의 청년 인턴 선발에서 전국 223명이 응모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날 면접을 진행하고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청년인턴은 오는 12월부터 LH 본사 및 경남 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및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추구하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높이고,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인턴쉽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셜벤처 육성,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 사회적경제와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이번 채용에 청년층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며 "청년 인턴들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직업 분야에서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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