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기관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강화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말산업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말산업 현장인력 양성·공급 역할과 더불어, 양성기관의 교육 운영 지원을 위한 말산업 표준교육과정 개발·보급, 학생 대상 해외연수와 현장실습 과정 등을 운영한다.
마사회는 내년부터 말산업 신규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기능은 양성기관으로 이양하고 대신 지원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양성기관 교육기능 보수·심화와 양성기관 졸업생의 말산업 분야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한편 농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들이 내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생은 말산업 NCS 기반 특화 자격취득 연계 자체 교육과정과 함께 마사회 인턴십, 보수교육 등 경력관리 지원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승마 지도사, 말 조련사 등 말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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