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대선후보 중‘직장상사로 같이 일하고 싶은 후보 1위로 26.7%를 차지한 문국현 후보가 꼽혔다.
취업교육 전문사이트 잡스터디(www.jobstudy.co.kr)와 온라인 교육포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지난 12일 부터 14일까지 직장인 7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에듀스파는 그 이유를 '성공한 기업인이자 존경받는 경영인으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된 떄문으로 분석했다.
문 후보에 이어 2위는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이명박 후보. 이 후보는 20.9%를 기록,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밀렸다. 그 다음은 이회창(14.6%), 정동영(7.0%), 권영길(6.6%), 이인제(1.0%), 기타 후보(2.6%) 등의 순이다.
반면, ‘같이 일하고 싶은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20.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의 41.5%는 이번 대선 후보 가운데 존경하는 후보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58.5%는 존경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에 대한 평가가 그리 높은 점수가 아님을 알 수있는 대목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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