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대구지역 중견건설업체인 C&우방이 올 들어 매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이어 3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C&우방은 15일 3/4분기에만 91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누계 매출액 2천70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39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113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26억9천만원, 2분기 38억원, 3분기 48억8천만원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56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148억원 흑자로 돌아서는 등 3분기 연속으로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C&우방은 올해 수립한 수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 및 해외개발사업 분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전략사업본부를 신설, 해외리조트개발 및 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해양개발팀과 자원개발팀을 새롭게 조직해 해외자원개발사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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