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재개발 단지 내 들어서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전용면적 34~121㎡·총 7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31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6세대 △84㎡ 151세대 △114㎡ 9세대다.
신길뉴타운 신흥 주거지역으로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다. 또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등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으로 신안산선(2024년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가깝게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신길중(2020년 9월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계획돼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 이용도 용이하며, 메낙골근린공원을 비롯한 보라매공원, 용마산 등의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단지로 구성되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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