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5일 연세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도를 측정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병철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을 비롯해 두 회사의 연구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상품·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 향후 사업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해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까지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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