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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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닥 상장 후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성장 모멘텀을 활용해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NO.1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서보안 분야에서 소프트캠프가 갖는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전방위적 분야에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기업의 내부 정보 유출 및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정보 자산을 지켜주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20년 업력의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DRM)이라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현대·기아차, 신세계 등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중 53%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DRM 사업을 발판 삼아 공급망 보안, 파일 무해화 등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보안 제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DRM 'Document Security' △영역 DRM 'S-Work' △APT 대응 '실덱스(SHIELDEX)' △협업플랫폼 'MAXEON' 등 DRM을 기초로 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배 대표는 "각 기업이 보안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고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DRM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중앙화 기술의 고도화로 잠재력이 풍부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안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주도하는 소프트캠프가 내부 전산 시스템과 외부 클라우드 그리고 협력사와의 경계가 없어지는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될수록, 데이터 자체의 경계를 만드는 암호화 그리고 권한에 대한 이슈가 조망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문서보안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컨셉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6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억4900만원, 18억9400만원이다.

소프트캠프는 케이비제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2014년 코넥스 상장 이후 내실을 다져 5년 만이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1:4.13이며 오는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접수한다. 합병기일은 12월 17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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