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이지용 유리공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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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1층에서 12월5일까지 유리공예 작가 이지용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1층에서 12월5일까지 유리공예 작가 이지용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유리공예 작가 이지용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명품관 이스트(EAST) 1층에서 지난 1일 시작된 유리공예 전시는 12월5일까지 이어진다.   

이지용은 미국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데, 갤러리아백화점과 손잡고 유리의 투명함과 불투명함, 선과 면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한화갤러리아 쪽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시에 앞서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5월 명품관에서 박서보 화백과 협업 프로젝트인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SEOBO with the galleria)를 선보였다. 한화갤러리아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박 화백과 그를 존경하는 예술가 12명의 작품을 전시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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