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 36건 연내 출시···핀테크기업 7곳 해외 진출
'혁신금융' 36건 연내 출시···핀테크기업 7곳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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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샌드박스, 일자리·투자유치·해외진출 등 긍정적 연관효과"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 진행 현황 (자료=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 진행 현황 (자료=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서비스 총 53건 중 36건이 연내 출시된다.

샌드박스 도입 이후 11개 핀테크 기업이 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7곳은 해외진출을 협의중이다.

금융위는 지난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최근인 10월 2일 지정된 11건을 제외한 42건 중 15건은 이미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특히 농협손해보험의 On-Off 해외여행자보험,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급서비스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스몰티켓의 반려동물보험 리워드형 플랫폼, BC카드의 개인 가맹점 QR결제 서비스 등 5종은 조기출시 됐다.

12건은 추진 일정에 따라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10건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산개발·협업 금융사 선정 등 일정이 일부 지연된 서비스도 15건 있지만 테스트 개시에는 문제가 없어 11건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안지원을 위해 9억8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서비스 출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1대1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샌드박스 지정 이후 23개 핀테크 기업은 총 225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또 11개 핀테크 기업은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로 연내 100억원 투자 유치를 협의중이다.

스몰티켓, 공감랩, 페이민트, 지속가능발전소, 디렉셔널, 핀테크, 아이콘루프 등 7개 핀테크 기업은 동남아, 영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협의중이다.

금융위는 "샌드박스 도입 이후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테스트와 함께 일자리 증가·투자유치·해외진출 등 긍정적 연관효과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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