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
인천공항공사,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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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군, 인천시, 영종소방서, 상주기관, 항공사, 자원봉사자 등 10여 개 기관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엔진화재로 갯벌에 항공기가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사를 비롯한 각 기관은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민간인과 승객 기내탈출 △응급처치 및 중상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 시 각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고 합동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공항이라는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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