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수익 세금 한번에 잡는' 신탁상품 판매
신한銀, '수익 세금 한번에 잡는' 신탁상품 판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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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분리과세 ELS채권투자신탁’... 주가 따라 최고 22% 수익
분리과세.. 1년 후 중도 해지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수익과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탁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KOSPI 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최고 22% 수익이 가능하고 금융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로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신한분리과세 ELS채권투자신탁 상품을 19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의 보존 정도와 최고 수익율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는데 원금의 95%를 보존하고 최고 22% 고수익이 가능한 신한 분리과세 ELS95채권투자신탁과 원금을 100% 보존하면서 만기지수에 따라 최대 12.82%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 분리과세 ELS100채권투자신탁으로 구분된다.

두 상품 모두 만기 5년제로 판매되지만 1년 경과 후에는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다.

ELS95채권투자신탁은 만기지수상승률이 0∼30%미만일 경우 최대 22.0%의 고수익을 실현하고 만기지수가 30%이상 상승하거나 1년 내 한번이라도 30%이상 상승시에는 11.36%의 수익이 확정된다.

ELS100채권투자신탁’은 지수하락과 관계없이 원금이 보존되고 만기지수상승률이 0%이상∼30%미만일 경우 최고 12.82%의 수익, 30%이상 상승하거나 1년 내 한번이라도 30%이상 상승시 6.41%의 수익이 확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가의 상승세가 예상되는 요즘 이 상품과 같은 주가지수 연동형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고수익 예상 상품에 대해 종합소득과세 신고가 꺼림직해 가입을 보류하고 계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 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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