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백신사업 호조로 3분기 누적매출 1조 돌파
GC녹십자, 백신사업 호조로 3분기 누적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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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호전, 영업이익 366억원···전년比 30.6%  증가
 GC녹십자 CI<br>
 GC녹십자 CI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가 백신 사업 성장에 힘입어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이 1조1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었고, 매출액은 3697억원으로 4.9% 늘었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과 희귀 의약품 헌터라제가 20%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측은 "주력 사업의 성장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매출 대비 수익지표가 대폭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외형 확대와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와 함께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증대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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