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철강 부산물로 만든 '슬래그 비료' 홍보
최정우 포스코 회장, 철강 부산물로 만든 '슬래그 비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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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리튬 사업 현장인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사진=포스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 현장에 방문한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철강 부산물로 만든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 활성화에 나섰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30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가 친환경 비료로 새로 태어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토질 개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농민, 중소 비료제조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규산질 슬래그 비료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슬래그를 건조 및 분쇄해 알갱이 형태로 만든 비료다.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가용성규산 약 25~30%, 토양개량을 돕는 알칼리분 약 40~48% 가량으로 구성됐다. 수확량을 10~15% 증대시키고, 단백질 함량을 낮춰 식감과 맛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환경적 측면에서 비료에 포함된 철이온은 논에서 나오는 메탄량을 15~20% 가량 감소시킨다. 포스코는 규산질 슬래그 비료가 연간 110~150만t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회사는 규산질 비료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제철소 인근지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요확산 활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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