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29일 단독 노선인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했다.
회사는 인천-화롄 ZE825 첫 편 운항에 앞서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114번 게이트 앞에서 인천-화롄·가오슝 신규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의 대만 화롄 취항을 통해 기존 국내선 위주로 운영됐던 화롄공항이 국제선으로 항공수요를 확대하게 되면서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 인천-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시작해 인천-화롄,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등 총 6개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김해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7일), 화롄노선(10일)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등 지방공항을 통한 대만 수요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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