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성장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로수젯의 3분기 매출은 2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아모잘탄 패밀리 매출(251억원)은 24% 늘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자체 개발 제품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료 유입 감소 같은 외부 영향을 상쇄하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탄탄한 매출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선순환을 통해 안정과 혁신을 모두 이루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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