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교구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 기증이다. 해당 학교에는 12세 이하 장애아 10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소아마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구 외에도 성장기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이 제공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실천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께 발전하는 지구촌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수도 리야드에서 북동쪽으로 380km 떨어진 주바일 지역에서 추진 중인 용융유황사업에서 4500억원 규모의 황이송 설비 철도공사와 기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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