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공항 국내선 화물운송사업 진출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국내선 화물운송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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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통한 국내선 항공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진상 대구광역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황순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대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통한 국내선 항공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진상 대구광역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황순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대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통한 국내선 항공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대국공항 화물청사에서 항공화물운송 사업을 위한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첫 대구공항 화물 운송을 업무를 시작했다. 회사는 제주에서 대구공항으로 가는 TW802편을 통해 밀감, 야채 등을 수송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조영환 부산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단된 대구공항 화물운송으로 인해 대구 경북 물류 수송 차질과 시민 불편을 감안해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대구공항 화물청사 건물에 화물운송 사업 진행을 위한 사무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관련된 인원 및 조직 구성과 화물영업을 위한 물류 회사들과의 협업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국내선 화물운송 사업 시작을 통해 추후 국제선 화물 사업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정 대표는 "우선 사업진행을 위해 애써 주신 대구시와 공항공사에 감사하다"며 "대구 경북 시민들의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이용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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