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가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가 이용자과 함께한 오프라인 행사 '브-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라운더스트 첫 공식 행사 '브-데이'는 그간 브라운더스트에 대해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6일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여 명의 이용자가 초청됐으며, 공식 크리에이터들과 이용자간 대결(PvP) 토너먼트 역대 우승, 준우승자들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로 서비스 900일을 맞은 브라운더스트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선보였으며, 퀴즈, 에딘 용병 뽑기, 럭키드로우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식사하며 친분을 쌓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준희 대표를 비롯한 '색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성현 원화가가 함께 등장해 브라운더스트 최고 인기캐릭터 중 하나인 '그란힐트'의 피규어를 최초 공개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란힐트 피규어는 국내 최고의 스태츄 제작사인 '켈베로스 프로젝트'의 프렌치돌, 레몬송군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으로서 분기별 결투장, 신성결투장 승점 총합 1위 이용자(분기별 2명)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초청 이용자들이 참여한 실시간 PvP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됐다. 긴장감 넘치는 접전 끝에 우승은 '마스터빈의마스터곰'님이 차치했다. 우승자에게는 1만 다이아와 1억 골드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한성현 원화가의 싸인회도 마련됐으며, 브라운더스트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룰렛,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자 모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브라운더스트 티셔츠, 장패드, 말발굽모양의 목쿠션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그룹장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