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첫 취항···"국내선 진출 수익 개선 기대"
에어서울, 김포-제주 첫 취항···"국내선 진출 수익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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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지난 27일부터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지난 27일부터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27일부터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첫 취항편인 RS9103편은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7시 25분에 도착했다.

김포-제주 노선에는 A321(220석) 항공기 1대가 투입되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주당 약 1만석이 추가 공급된다.

에어서울은 이번 국내선 취항을 통해 매출이 연간 220억 이상 증가, 1%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사분기와 4사분기는 국제선이 비수기인 대신에 제주 노선이 성수기이에, 이번 국내선 진입을 통해 특히 비수기 시즌의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정시 운항과 안전 운항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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