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계스케줄 오픈∙∙∙中∙동남아 취항 대폭 늘려
제주항공, 동계스케줄 오픈∙∙∙中∙동남아 취항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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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27일부터 동계스케줄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중국과 동남아 취항을 대폭 늘리며 노선 구성 다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27일부터 동계스케줄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중국과 동남아 취항을 대폭 늘리며 노선 구성 다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27일부터 동계스케줄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중국과 동남아 취항을 대폭 늘리며 노선 구성 다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동계시즌에 국내외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지난 하계기간의 운항횟수와 같은 주 824회를 운항한다.

먼저 제주항공은 11월 9일 무안-중국 싼야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어 21일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과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동시 신규 취항한다. 특히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면 제주항공은 하노이(인천)와 다낭(인천∙부산∙대구∙무안), 나트랑(인천), 호찌민(인천)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7회에서 최대 주 14회로,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인천-가오슝 노선과 클락 노선은 각각 주 4회에서 주 7회로, 김해-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반면, 일본노선인 무안-도쿄∙오사카∙후쿠오카, 대구-도쿄(12월1일부터), 김해-삿포로 노선 등은 동계기간 운항하지 않으며 인천-삿포로∙오키나와 노선과 김해-오사카∙후쿠오카 노선 등은 감편 운항키로 결정했다.

국내선의 경우 하계기간 주 248회 운항에서 주 256회 운항으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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