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지난 3월 '(가칭)신영자산신탁'으로 예비인가를 받았던 신영부동산신탁이 본격 출범했다.
28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신영부동산신탁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동산신탁회사임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상호를 '(가칭)신영자산신탁'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변경했고, 지난 10월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았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부동산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개발 및 자금조달, 자산관리에 이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영부동산신탁은 금융회사인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그리고 부동산종합서비스 선두 업체인 젠스타와 메이트플러스가 주주사로 참여한다.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우리나라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