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26달러)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20분 기준 전날보다 배럴당 0.60%(0.37달러) 오른 6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영향이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약 170만 배럴 감소했다. 당초 시장은 최대 45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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