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대우, 다음 달 멕시코 몬테레이 공항서 광고 시작
위니아 대우, 다음 달 멕시코 몬테레이 공항서 광고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멕시코 중심으로 글로벌 가전기업 마케팅 활동 확대
몬테레이 공항 광고 시안.(사진=위니아 대우)
몬테레이 공항 광고 시안.(사진=위니아 대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위니아 대우는 다음 달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항공에서 공항 카트 광고와 옥내광고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 공항은 하루 300편 이상 연간 1000만명 이상 승객이 이용하는 대규모 국제 공항이다. 위니아 대우는 이곳에 옥내 광고와 카드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위니아 대우는 올해 7월부터 멕시코 께레따로 공항에서 카트 광고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위니아 대우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주요 생산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위니아 대우는 지난 1993년 멕시코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멕시코 현지화에 맞춘 가전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특히 특히 2009년 출시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으로 올해 6월 기준 59% 점유율을 달성했다.

위니아 대우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그간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강력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