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버스월드 2019에서 '미래 대중교통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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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라이온스 코치'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 수상
eTGE 콤비 및 TGE 시티 출시로 미니버스 라인업 강화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이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에 참가해 MAN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로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 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eTGE 콤비, TGE 시티 미니버스 등 4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버스도 최초로 공개됐다. 길이 18.75미터의 'MAN 라이온스 시티 19 이피션트 하이브리드(Efficient Hybrid)'는 도심 교통을 더욱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 6D 규제를 만족하는 360마력(265kW)의 고효율 D1556 LOH 디젤 엔진에 MAN 이피션트 하이브리드 기술이 함께 장착돼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MAN의 첫 순수 미니버스인 ‘MAN eTGE 콤비’는 탄소배출 제한지역과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주거지역의 시내 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MAN TGE를 기반으로 한 'MAN TGE 시티'는 도심에서 운전자 및 승객 승하차가 많은 것을 고려해 저상 플랫폼을 적용했다.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MAN 라이온스 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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