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김응수 매력에 반했다 
식품업계, 김응수 매력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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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봉 영화 '타짜'서 맡았던 곽철용 대사 13년 만에 인기몰이···버거킹·BBQ치킨과 광고 모델 계약
버거킹은 배우 김응수를 메뉴 '올데이킹'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버거킹)
버거킹은 배우 김응수를 메뉴 '올데이킹'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버거킹)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김응수가 인기를 끌면서 식품업계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았던 김응수는 당시 대사와 연기로 13년 만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곽철용이 극 중에서 '묻고 더블로 가'라고 말한 대사가 인기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김응수를 모델로 써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맞춰 그와 계약했다. 소비자들은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가 쇠고기 더블 패티가 특징인 버거킹 메뉴와 잘 어울린다며 김응수를 모델로 추천했다. 버거킹은 조만간 배우 김응수와 함께한 올데이킹 새 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응수가 19일 BBQ 홍대반가점에서 손님들과 어울리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비비큐(BBQ)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도 김응수를 모델로 내세워 광고를 찍고,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열었다. 19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BBQ 뱀파이어치킨을 주문한 소비자 중 일부를 선정해 김응수가 직접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이벤트 당일 김응수를 보기 위한 소비자들로 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김응수는 BBQ 홍대반가점에서 늦은 시간까지 직접 소비자를 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BBQ 쪽은 김응수씨를 보려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인파에 행사가 수십 분 지연됐다. 김응수씨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뜨거운 스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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