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힘준 신세계 영등포점 25일 베일 벗는다
'생활' 힘준 신세계 영등포점 25일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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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관 2~6층 4958m², 아파트 접목시킨 전문관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점 B관 2~6층을 생활전문관으로 선보인다. 영등포점에 대해 22일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생활 매장 면적을 70%가량 늘려 4958m²(약 1500평) 규모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활전문관은 브랜드별로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를 접목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층 키친&다이닝룸(부엌), 3층 스마트홈(프리미엄 가전), 4층 베드&바스룸(침실·욕실), 5~6층 리빙룸(거실·가구)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공간에 맞는 상품을 선보인다.

키친&다이닝룸에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한데 모은 편집매장 함께 로얄코펜하겐, 웨지우드 등 럭셔리 브랜드 단독 매장을 연다. 프리미엄 가전관에는 총 495m²(약 150평) 규모 삼성·LG 프리미엄 매장과 스마트 기기 매장이 들어선다. 

베드&바스룸에서는 최상위 침구 상품과 함께 랄프로렌홈, 쉐르단 등 수입 침구 편집숍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구관에서는 USM과 프리츠한센 등 수입 명품 브랜드가 둥지를 틀었다. 6층 까사미아 매장에선 디자이너 컬렉션과 라메종 컬렉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영등포점의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서구, 마포구, 용산구 등 1차 상권의 경우 올해 10~11월에만 약 2700세대가 새로 입주한다. 이동훈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상무)은 "상권 최고 수준의 매장 구성은 물론 프리미엄부터 차별화 브랜드까지 총망라돼 10년 만의 리뉴얼 결과물로 손색이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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