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5년째 어르신·장애인 이동용 차량 기증 
하이트진로, 5년째 어르신·장애인 이동용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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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연계 사회공헌활동···2015년부터 사회복지기관에 30대 전달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이동차량을 건넨 김인규 사장(오른쪽 다섯째)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이동차량을 건넨 김인규 사장(오른쪽 다섯째)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이동차량을 기증했다. 21일 하이트진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옥에서 부산 해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4곳에 일반 차량과 장애인 리프트 설치 차량을 건넸다. 

이동차량 기증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하이트진로는 2008년부터 이 대회 참가 선수들의 상금 일부에 회사 자체 기부금을 추가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은 1000만원을 내놨다. '패밀리 골프대항전' 우승자 박성현과 그를 도운 캐디 데이비드 존스 이름으로도 500만원이 기부됐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이동차량을 기증했다. 5년 동안 기증한 이동차량은 총 30대. 올해 이동차량을 전달한 사회복지기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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