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광고 논란' 후폭풍...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
[2019 국감] '광고 논란' 후폭풍...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클로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지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nbsp;<br>
8월 폐점한 유니클로 서울 종로구 종로3가 매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일본 불매운동의 주 타깃이자 최근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에 대해 "검토 결과 사업조정 대상 점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본다"고 21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우리나라 대기업 계열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업조정은 대형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사업진출과 확장으로부터 중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중기부가 시행 중인 분쟁 조정제도다. 중소상공인이 해당 대기업을 상대로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