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 경찰 헬기 선봬
KAI,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 경찰 헬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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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부터 'LCH'까지 기동장비 전시
민갑룡 경찰청장이 KAI 부스에서 경찰헬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KAI)
민갑룡 경찰청장(왼쪽 네 번째)이 KAI 부스에서 경찰헬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KAI)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부터 사흘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KAI는 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기반 경찰 헬기 참수리 활약을 알리고 소형민수헬기(LCH) 첫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했다. 수리온 경찰 헬기·해양경찰 헬기, LCH 기본형·경찰 헬기, 국내 첫 전력화된 송골매 무인기 등 경찰의 공중 치안 활동에 필요한 기동장비를 선보였다.

KAI는 8.7t급 중대형 수리온 헬기 외에 4.9t급 소형급 LCH를 내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으로 국내 민수시장 및  정부기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 중이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박람회는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국내외 130여 개 치안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KAI 관계자는 "현재 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참수리 헬기와  LCH를 함께 하이-로우 개념의 운용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공중 치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산 헬기의 도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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