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괜찮네' 생활 브랜드 탈바꿈
현대H몰 '괜찮네' 생활 브랜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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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전용 리빙 자사브랜드(PB) '괜찮네(ㄱㅊㄴ)'를 1~2인 가구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PB로 바꾼다.
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전용 리빙 자사브랜드(PB) '괜찮네(ㄱㅊㄴ)'를 1~2인 가구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PB로 바꾼다.(사진=현대홈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현대홈쇼핑이 공식 온라인쇼핑몰(현대H몰) 전용 생활용품 자체 브랜드(PB) '괜찮네(ㄱㅊㄴ)'를 1~2인 가구에 맞춰 바꾼다. 21일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에서 '괜찮네 무선 믹서기'와 '괜찮네 보풀 제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무선 믹서기는 집 밖에서도 간단하게 음료를 만들어 먹는 흐름에 착안해 개발한 상품이다.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충전방식으로 장소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풀 제거기는 코트·니트 등 겨울철 의류와 카펫·커튼 등 실내 인테리어 제품 관리시 손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현대H몰 보풀제거기 중 소비자 반응이 좋은 '베이직스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분당 회전수를 50%(분당 8000회) 이상 높였다. USB 충전방식을 택했고,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H몰에선 괜찮네 쓰레기통·휴대용 청소기·충전용 케이블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H몰을 비롯해 플러스샵(T커머스)·쇼핑라이브(모바일 전용 생방송) 등 자사 플랫폼에서 우선 선보인다. 이후 현대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HbyH)과 타사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로고도 바꿨다. 기존 로고가 '괜찮네'의 초성 'ㄱㅊㄴ'을 나열해 브랜드명과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ㅊ’을 집 모양으로 형상화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은 "젊은 층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분석해 직원들이 직접 특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는 방식으로 괜찮네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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