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2019 최종전] 남정우, 모닝 챌린지 예선 1위… '시즌 첫 승' 도전
[KSF 2019 최종전] 남정우, 모닝 챌린지 예선 1위…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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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안에 1위부터 11위까지 포진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얘선 1위  남정우 선수. (사진= KSF)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얘선 1위 남정우 선수. (사진= KSF)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남정우, 강창원, 김성훈은 모닝 챌린지 최종전 결승을 앞두고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시즌 포인트 1위인 공승권도 6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모닝챌린지 6라운드(최종전)가 19일~20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에서 현대 N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19일 열린 예선 경기는 총 34대가 참가해 40분간 진행됐다. 

모닝 챌린지는 올 시즌 서킷에서 튜닝카가 아닌 일반 경차도 레이스를 즐 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또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종전인 만큼 선수들은 예선부터 투지를 불살랐다.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1위를 차지한 남성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경기 초반부터 공승권, 김성훈, 강창원, 남정수 등 시즌 포인트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종합 우승을 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남정우는 강창원을 0.190초 앞선 1분 47초047을 기록해 극적으로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남정우는 지난 5라운드까지 종합 포인트 58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어 6라운드 예선 1위로 포인트 +3점을 획득하며 결승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 뒤를 이어 강창원과 김성훈이 0.213초와 0,232초 차이로 유지한 채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예선 3위에는 시즌 종합포인트 83점으로 종합 포인트 1위인 공승권과 시즌 포인트 경쟁을 하고 있는 김성훈이 올랐다. 김성훈은 비록 1위는 놓쳤지만 19랩을 깔끔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6라운드에서 시즌 4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2위를 차지한 강창원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3위를 차지한 김성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6위를 차지한 공승권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결국 최종전 예선에서는 남정우가 1분 47초 047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2, 3위에는 강창원과 김성훈이 각각 올랐다. 그 뒤로 남신모, 최현섭, 공승권, 구본승, 한홍식, 홍준기, 류재인, 순으로 예선 톱 10을 기록했다.

모닝 챌린지 최종전 예선 결과 1분 47초대 안에 1위부터 12위까지 선수들이 포진해 시즌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레이스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사진= 권진욱 기자)
KSF 최종전 모닝 챌린지 예선 1위 남정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모닝 챌린지 최종전 결승은 12시 30분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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