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국 뉴욕 태권도대회 현장서 '케이푸드' 홍보
aT, 미국 뉴욕 태권도대회 현장서 '케이푸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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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마운트세인트빈센트대학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2019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이 한국산 식품을 들어 보이면서 웃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뉴욕 마운트세인트빈센트대학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2019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이 한국산 식품을 들어 보이면서 웃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를 통해 한국 건강식품을 알렸다. 17일 aT는 뉴욕 브롱크스 카운티에 있는 마운트세인트빈센트대학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2019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현장에서 케이푸드(K-FOOD)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엔 미국 동부지역 태권도 선수와 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현장에 꾸민 케이푸드 홍보관에서 aT는 홍삼, 연근과자, 오미자음료, 고구마말랭이, 곤드레 등을 소개했다. 

케이푸드 홍보관에 들른 선수들에게 호응을 얻은 품목은 연근과자였다. 미국인들이 자연산 건강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공감미료 없는 연근과자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데이비드씨는 "경기를 준비하며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오늘 맛본 연근과자와 고구마말랭이가 제격"이라고 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미국 내에서 간식처럼 먹는 과일과 야채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건강에 관심 많은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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