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펫프렌즈'에 40억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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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운영 벤처기업과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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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GS홈쇼핑(GS샵)은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벤처기업 '펫프렌즈'에 4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18일 GS홈쇼핑은 벤처캐피탈인 뮤렉스파트너스를 비롯 킹슬리벤처스, 코리아오메가, 타임와이즈자산운용, 우리와(대한제분) 등과 함께 펫프렌즈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펫프렌즈에 대한 GS홈쇼핑의 총 투자금액은 50억원이다.

펫프렌즈는 2015년 위치기반 모바일 중개서비스로 출발해 반려동물 용품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에서 선보이고 있다. 올 2월부터 전국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들어 24시간 상담센터 가동에 나섰다. 스타 수의사인 설채현과 김명철도 영입했다.

펫프렌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경기 전역 대상 새벽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브랜드(PB)를 기획해 해외시장도 두드릴 예정이다. 

펫프렌즈에 대해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2시간 배송을 무기로 수의사 비디오 콘텐츠, 맞춤형 PB 상품 기획 등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 성장을 만들어 왔다.이번 투자 후 보다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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