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SUPER M에 대한 기대감↑···목표가↑"-현대차證
"에스엠, SUPER M에 대한 기대감↑···목표가↑"-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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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과 함께 런칭한 그룹 'SUPER M'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819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7.3% 증가한 수준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유성만 연구원은 "자회사인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수주가 지속되며 흑자가 지속되고,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키이스트는 4분기에 드라마 2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

'SUPER M'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것도 호재라는 설명이다. SUPER M은 샤이니 태민과 EXO 백현·카이, NCT 127의 태용·마크, Way V의 루카스, 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연합팀이다. 내달부터 본격적 공연활동 시작한다.

유 연구원은 "4분기에는 EXO 정규와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많아서 음반 판매와 공연 횟수 증가로 3분기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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