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한킴벌리 숲' 트레킹 상품 출시
몽골 '유한킴벌리 숲' 트레킹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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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와 동북아산림포럼이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에 조성한 숲의 생태 타워에서 관광객들이 경치를 보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와 동북아산림포럼이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에 조성한 숲의 생태 타워에서 관광객들이 경치를 보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는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에 조성한 숲이 트레킹 여행상품으로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시민단체 동북아산림포럼이 2003년부터 1000만그루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은 우리나라의 몽골 전문 여행사인 AB 트래블에서 몽골 셀렝게 기차여행 상품으로, 몽골 현지에서는 생태관광 코스로 소개되고 있다. 토진나르스 지역은 두 번의 대형 산불로 사막화됐으나 유한킴벌리와 동북아산림포럼의 복원 노력 덕분에 현재 서울 여의도보다 11배 넓은 숲을 이루게 됐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지난 36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 복원을 위해 노력했던 비법으로 몽골 사막화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몽골 유한킴벌리 숲이 앞으로 사막화 방지 숲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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