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16일 장자제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한 뒤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캐빈승무원들은 인천발 장자제 첫 취항과 동시에 중국 진출을 기념해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탑승객을 맞는다. 해당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요일)일정으로 운항된다.

인천발 장자제 직항 정기 노선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첫 취항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직항편이 개설되며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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