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아카데미' 실시
서울시,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아카데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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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 서울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 도심권 일대에 지정한 '영등포 경인로 일대 경제기반형 도시활성화 지역'에 'M.Y. Factory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심·강남과 함께 3도심 중 하나로 산업구조 변화 등 낙후된 서남권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말한다. 새로운 도시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 창출을 통해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를 선발해 실무적 지식, 현장 활용, 주민체감형 교육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주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세부 주제로는 △도시재생과 공동체 △도시재생과 도시정책 △도시재생과 커뮤니티케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등으로 구성되며, 신규 참여자가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1회(15·22·30일·11월6일) 총 4주 간 회당 20명 정원으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사전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 참여주체 또는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도시재생포털 및 현장지원센터 SNS페이지를 통해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도시재생참여 주체 및 일반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하고 많이 참여해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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