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부산점, 22년만에 폐업
이마트 서부산점, 22년만에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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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명지와 상권 겹쳐 영업 종료 결정
이달 말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지하 3층~지상 8층, 총면적 10만㎡ 규모로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사진=신세계그룹)
이달 말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지하 3층~지상 8층, 총면적 10만㎡ 규모로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사진=신세계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부산 사상구 감전동 서부산점의 문을 닫는다. 이마트는 오는 29일 오후 5시를 끝으로 서부산점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지 22년 만이다. 서부산점은 부산지역 첫 이마트 점포다. 부산 지역 이마트 점포는 6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서부산점 폐점은 스타필드 시티 명지 개점과 맞물려 결정됐다.

이마트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달 말 서부산점 인근인 부산 강서구에 스타필드 시티 명지를 개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문을 열면 지역 소비층이 겹치면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온라인쇼핑몰 규모가 커지면서 점점 줄어드는 매출 등도 요인으로 봤다.

이마트는 서부산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각자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인근 점포로 인사 발령할 예정이다. 서부산점이 문을 닫으면 당분간 상품 교환·환불 등은 인근 사상점에서 맡게 된다.

한편 이달 말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지하 3층~지상 8층, 총면적 10만㎡ 규모로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개점할 예정이다.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패션 브랜드 등이 둥지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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