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색동크루' 캐릭터를 출시했다.
이번 공개된 색동크루 캐릭터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시아나항공기를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 '색동이' △구름을 모티브로 색동이와 함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다니며 여행하는 캐릭터 '두리' △여행 가방을 콘셉트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담고 표현하는 캐릭터 '지미손' △항공기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색동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로 진정한 여행의 멋과 맛을 즐기는 낭만적인 스토리를 담은 '둥식'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색동크루 캐릭터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로고상품, 광고, 기내 굿즈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색동크루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색동크루 카카오톡 이모티콘16종과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에서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항공과 여행 이미지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기획했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항공의 차별화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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