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클릭] 제네시스 챔피언십, 재미·흥미로 가득한 ‘한국 남자 골프 축제’
[현장클릭] 제네시스 챔피언십, 재미·흥미로 가득한 ‘한국 남자 골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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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서울파이낸스 인천(송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KPGA 코리아투어 최대 상금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120명의 선수들이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9 3라운드에서 문경준(37)이 5언더파로 기록하며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 남자 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에 개최한 대회로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 美PGA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 美 PGA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문경준 선수의 드라이버 샷 모습.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올해는 내년 시니어투어 입회를 앞둔 최경주 선수와 2018-2019 시즌에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를 비롯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코드 타이틀(8언더파, 64타)을 가진 노승열, PGA 투어선수인 이경훈, 김민휘,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예 이민우의 경기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대회는 KPGA 시즌 포인트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회 별 우승자에게 1천 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네시스 포인’의 규정과 잔여 대회를 감안할 때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의 결과가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시즌 포인트 순위를 보면 1위 이형준부터 10위까지 953점에 불과하다. 

우승상금은 3억원으로 시즌 상금왕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KPGA 상금 순위를 보면 서요섭이 약 3억7천만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함정우와는 800만원 5위 이태희와는 3500만원, 10위 박성국과도 1억 7천여만원 차이에 불과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상위 입상을 노려 볼 만하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주어진다.  

(사진= 권진욱 기자)
팬들과 사인회를 가자고 있는 노승열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인회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팬들의 모습.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3년 맞이하면서 선수들이 가장 참여하고,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성장했다. 갤러리 3만 시대를 열기도 했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선수들이 경주 중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통 큰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출전 선수 전원에게 경기장 초 인접 호텔(오라카이 송도)과 조식을 무상 제공해 경기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선수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는 전야제 행사 ‘플레이어스 디너’를 개최했다.

대회 기간 내내 무료 숙식과 유아 동반 선수를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별도로 운영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역대 챔피언과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Top10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제공한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경기 지원 외에도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 더해 구력이 얼마 되지 않은 저학년 어린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너스 라운지와 스폰서 라운지로 나눠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들과 후원사들의 편의에도 신경을 섰다. 이 대회만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오너를 위한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를 운영하며,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키를 소지하고 대회장을 방문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는 후원사 존, 액티비티 존, F&B 존 3가지 파트로 운영한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렉시콘 사운드 체험존(청음 체험 및 키즈시네마), 골프존 스크린 골프, 미니 올림픽, 가상현실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SHELL, 미쉐린 타이어, 현대글로비스가 참여했다. 

(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렉시콘과 제네시스가 함께하는 콘서트 (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진= 권진욱 기자)
렉시콘 사운드 체험존 (사진= 권진욱 기자)

렉시콘은 지난 대회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렉시콘은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의 오디오 브랜드이다. 이전 대회에서는 제네시스와 함께 ‘재즈 온 그린’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 공연은 이제 제네시스 챔피언십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갤러리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90/G80/G70, 기아자동차 스팅어, 모하비, THE K9 등 플래그십 차량에 장착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쉐린 푸드존에서 최고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푸드존에는 진진(JINJIN), 스시선수(SUSHISUNSOO), 일호식(ILHOCHIC), 주반(JUBAN), 떼레노(TERENO) 등 유명한 브랜드들이 들어와 대회의 품격과 퀄리티를 높이는데 한몫을 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G70, G80, G90 시승행사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들도 준비되어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 G70, G80, G90을 전시해 갤러리들이 편하게 차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클럽 하우스에 앞쪽에는 제네시스 차량들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대회는 라운지를 스폰서 라운지와 오너스 라운지로 나눠 운영한다. 오너스 라운지는 제네시스 브랜드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 권진욱 기자)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를 위한 트로피와 슈트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2년 동안 국내 남자투어 최다 갤러리를 스스로 경신(2만6000명→3만1000명)하며, 남자 투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골프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오감만족' 형 프로그램들이 기획했다. 그 결과 골프 대회에 페스티벌 요소를 가미해 제네시스 챔피언십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를 마련해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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