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에 대해 11일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은 기업 중 유일한 사례다. 1945년 9월 창립 이래 오랫동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셈이다.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한부모 여성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자연생태를 위한 '그린사이클' 캠페인, 물 부족 국가 어린이를 돕는 '라네즈 리필 미' 캠페인, 전통 아름다움을 알리는 '설화문화전' 등을 꼽았다.
올해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에 앞서 지난 9월 아모레퍼시픽은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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