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게임 흥행 신뢰도 회복 필요···목표가↓"-하이투자證
"게임빌, 게임 흥행 신뢰도 회복 필요···목표가↓"-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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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게임빌에 대해 게임에 대한 흥행 신뢰도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게임빌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하지만, 영업손실 27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12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는 셈이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6월과 7월 출시된 '탈리온'과 '엘룬'의 매출 기여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하겠지만, 두 게임 모두 매출이 빠르게 하락해 흑자 전환은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의 짧은 라이프사이클로 게임 사업 가치의 디스카운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게임 사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이 향상되지 못한 채 컴투스 지분을 2.7% 추가 확보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다.

게임빌은 4분기 대표적인 자체 지식재산(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와 NBA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NBA NOW'라는 2종의 스포츠 장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200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총 12개의 시리즈가 글로벌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만큼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NBA NOW'는 10 월, '게임빌 프로야구'는 11월 출시 예정으로 4분기에 기여하는 매출액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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