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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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구동화면.(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구동화면.(사진=한국감정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의 시세 및 매물정보,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등 국민에게 부동산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종합부동산 정보매체로 29종의 정보, 8억건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탑재,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17만건, 주말 15만건에 이르고 있다.

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는 지도상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능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한번에 조회 할 수 있다.

또한, 최신의 ICT 기술인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음성검색'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별도의 검색 없이 음성으로 한 번에 찾는 기능이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 수준이 공개돼 내아파트와 유사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실한 관리비 논란 예방 및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정보 앱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2018년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성과측정'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총 861개 앱 중 최고점수인 100점 만점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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