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슈팀] 경기도 남양주시의 평내동에 청년창업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남양주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청년창업 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복합단지에는 스타트업 캠퍼스, 문화광장, 청년 힐링 공원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434㎡ 규모다.

내부는 청년활동가 육성과 창업자 양성을 위한 코워킹(Co-Working) 공간, 1인 미디어 창업자를 위한 교육·실습 공간, 청년 셰프·바리스타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유 주방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광장과 청년 힐링 공원은 경춘선 평내호평역 1번 출구에 각각 4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 분수대, 휴식공간, 다목적 야외공연장, 사색 길, 체육시설 등을 설치, 취·창업에 지친 청년들이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청년들이 안전하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평내호평역 주차장 입구를 변경하라"고 지시했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