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스위스 지보단과 화장품 원료 공동연구
아모레퍼시픽, 스위스 지보단과 화장품 원료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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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프랑스 아르장퇴유에 위치한 지보단의 유럽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지보단 액티브 뷰티 로랑 부르도(Laurent Bourdeau)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프랑스 아르장퇴유에 위치한 지보단의 유럽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4일(현지시간)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앞줄 왼쪽 셋째)과 로랑 부르도 지보단 액티브 뷰티 대표(앞줄 왼쪽 넷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스위스 기능성 원료업체인 지보단과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맞춰 한국 여성의 피부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이를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주목해 피부와 장내 유익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895년 설립된 지보단은 글로벌 향료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화장품 기능성 원료 사업부인 지보단 액티브 뷰티를 통해 새 화장품 원료도 개발해오고 있다. 피부와 장내 유익균인 피부 미생물 관련 분야에서는 시장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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